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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vs 직접 만든 블로그 비교와 고른 기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직접 만든 블로그(Astro+GitHub Pages)를 애드센스 가능 여부, 글 자동화, 검색 유입, 비용으로 비교했습니다. 직접 써 보고 두 곳을 나눠 쓰기로 한 이유와 고르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합니다.

이 글의 목차
  1. 먼저 결론: 한눈에 보는 비교표
  2. 네이버 블로그: 시작은 쉬웠지만 손이 많이 갔어요
  3. 글은 스마트에디터에 직접 붙여넣어야 합니다
  4. 어두운 스킨에서 글자가 안 보이는 문제
  5. 카테고리·주제·꾸미기 설정
  6. 그래도 확실한 강점: 네이버 검색 유입
  7.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을까? 애드포스트만 가능
  8. 티스토리: 애드센스는 되지만 자동화가 막혔어요
  9. 직접 만든 블로그: 처음은 번거롭지만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었어요
  10. 서버를 직접 돌리는 안은 뺐습니다
  11. 대신 정적 사이트 + 무료 호스팅
  12. 좋았던 점
  13. 솔직한 단점
  14.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전에 알아 둘 점
  15. 그래서 이렇게 나눠 쓰기로 했습니다
  16. 자주 묻는 질문
  17.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나요?
  18. 티스토리 글을 프로그램으로 자동 발행할 수 있나요?
  19. 직접 만든 블로그는 돈이 얼마나 드나요?
  20. 정리: 나에게 맞는 플랫폼 고르기 체크리스트

PDF OCR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서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소개 글을 올렸습니다. 가장 익숙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려고 생각하니 원하는 게 두 가지 생겼습니다.

  1. 애드센스로 작게라도 수익을 내 보고 싶다.
  2. 글 작성과 수정을 AI 도구로 직접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원고를 파일로 만들고, 고친 내용을 바로 반영하는 식으로요.

이 두 조건을 놓고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직접 만든 블로그를 다시 비교했습니다. 결론은 네이버 블로그는 유입 창구로 유지하고, 본진은 직접 만든 블로그로 정했습니다. 이 글은 그 고민 과정과 최종적으로 고른 기준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플랫폼 정책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아래 내용은 2026년 10월 기준이라는 점을 먼저 밝혀 둡니다.

먼저 결론: 한눈에 보는 비교표

비교 항목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직접 만든 블로그 (Astro + GitHub Pages)
글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쓰기·수정) 어려움 (에디터에 직접 붙여넣기) 어려움 (Open API 2024년 종료) 쉬움 (마크다운 파일을 저장소에 올리면 끝)
디자인 자유도 낮음 (정해진 틀 안에서 꾸미기) 중간 (스킨 편집 가능) 높음 (전부 직접 구성)
비용 무료 무료 도메인 값만
관리 부담 낮음 낮음 처음 설정에 손이 감
수익화 방식 애드포스트 (애드센스 불가) 애드센스 가능 애드센스 (내 도메인으로 신청)
검색 유입 네이버 검색에 강함 네이버 블로그보다 약함 네이버 유입은 약함

제 선택은 네이버 블로그는 유지하면서 유입 창구로 쓰고, 본진은 직접 만든 블로그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정했는지 하나씩 적어 볼게요.

네이버 블로그: 시작은 쉬웠지만 손이 많이 갔어요

글은 스마트에디터에 직접 붙여넣어야 합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에는 외부 프로그램으로 글을 올리는 공식 글쓰기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만든 원고가 있어도 결국 스마트에디터를 열고 붙여넣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글을 고칠 때도 마찬가지예요. AI 도구로 원고를 다듬어도, 반영은 매번 손으로 해야 합니다.

어두운 스킨에서 글자가 안 보이는 문제

미리 만든 원고를 붙여넣었더니, 어두운 스킨에서 일부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인은 붙여넣을 때 원본의 글자색과 배경색이 같이 딸려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어두운 배경 위에 어두운 글자색이 그대로 들어가면 글자가 배경에 묻힙니다. 붙여넣은 뒤에는 스킨에서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꼭 한 번 확인하세요.

원인과 해결 방법 3가지는 네이버 블로그 다크 스킨에서 붙여넣은 글자가 안 보일 때에 정리했습니다.

카테고리·주제·꾸미기 설정

  • 글이 '게임' 카테고리에 잘못 들어가 있어서 옮겼고, 블로그 주제도 IT·컴퓨터로 다시 설정했습니다.
  • 타이틀, 프로필, 위젯, 모바일 커버까지 꾸미다 보니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도 확실한 강점: 네이버 검색 유입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네이버 자체 검색 유입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 글이 잘 노출된다는 점은 다른 두 선택지에 비해 확실한 강점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을까? 애드포스트만 가능

네이버 블로그의 수익화는 애드포스트로 해야 하고, 애드센스는 붙일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를 원했던 제게는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는 되지만 자동화가 막혔어요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붙일 수 있고, 스킨도 편집할 수 있어서 처음엔 가장 그럴듯한 선택지로 보였습니다.

문제는 두 번째 조건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티스토리 Open API로 외부 프로그램에서 글을 올리고 고칠 수 있었는데, 이 Open API가 2024년에 종료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으로 글쓰기·수정을 자동화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후 정책이 다시 바뀔 수도 있으니, 자동화를 생각한다면 티스토리 공식 공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일을 보면서 느낀 점은, 남의 플랫폼 위에 있는 한 정책이 바뀌면 그대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되는 기능이 내년에도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직접 만든 블로그: 처음은 번거롭지만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었어요

서버를 직접 돌리는 안은 뺐습니다

마침 가비아에서 사 둔 도메인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GCP 가상 서버를 빌려서 직접 운영하는 방법도 검토했는데, 다음 이유로 제외했습니다.

  • 매달 나가는 서버비
  •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의 보안 업데이트를 직접 챙겨야 함
  • 서버가 멈추면 장애 대응도 직접 해야 함

대신 정적 사이트 + 무료 호스팅

그래서 고른 조합이 Astro(정적 사이트 생성기)와 GitHub Pages(무료 호스팅)입니다. 서버에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구조가 아니라, 미리 만들어 둔 HTML 파일을 보여 주는 방식이라 관리할 서버가 없습니다.

글은 마크다운 파일 하나입니다. 이 글도 실제로 아래처럼 생긴 파일로 쓰고 있어요.

---
title: "글 제목"
description: "검색 결과에 보이는 요약"
pubDate: 2026-10-03
category: "블로그 운영"
tags: ["태그1", "태그2"]
draft: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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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은 여기부터

내용을 마크다운으로 씁니다.

이 파일을 저장소에 올리면 GitHub Actions가 사이트를 다시 만들어서 30초 정도면 자동으로 배포됩니다. 파일만 다루면 되니까 AI 도구로 초안을 쓰고 고치는 흐름과 잘 맞았습니다. draft: true로 두면 사이트에는 공개되지 않아서, 초안을 올려 두고 천천히 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좋았던 점

  • 디자인이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다크모드, 사이트 내 검색, RSS, 사이트맵을 원하는 대로 직접 구성했습니다.
  • 비용은 도메인 값만 듭니다. 호스팅은 무료입니다.
  • 애드센스를 내 도메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솔직한 단점

  • 처음 설정에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도메인 연결에서 네임서버 문제로 꽤 고생했습니다. 이 과정은 가비아 도메인 GitHub Pages 연결기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 네이버 검색 유입은 약합니다.
  • 댓글 기능이 기본으로 없습니다. 필요하면 따로 붙여야 합니다.
  • 글을 마크다운으로 써야 합니다. 익숙하지 않으면 처음엔 어색할 수 있어요.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전에 알아 둘 점

애드센스는 사이트 게시자가 광고 수익의 일부를 받는 구조입니다. 구글 몫을 제외한 나머지를 받고, 직접 만든 블로그라면 중간에 플랫폼이 따로 나눠 갖지 않습니다.

다만 기대치는 낮게 잡는 게 좋습니다.

  • 승인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직접 쓴 유용한 글이 충분히 있어야 하고, 소개·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도 갖춰야 합니다.
  • 승인을 받아도 처음에는 수익이 매우 적습니다.

정확한 정책과 수익 배분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에 애드센스 공식 고객센터를 꼭 확인하세요.

그래서 이렇게 나눠 쓰기로 했습니다

역할 플랫폼 이유
본진 (모든 글의 원본) 직접 만든 블로그 글 자동화, 디자인 자유, 애드센스
유입 창구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검색 유입

네이버 블로그를 없애지 않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직접 만든 블로그의 가장 큰 약점이 네이버 유입인데, 그걸 네이버 블로그가 채워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나요?

아니요.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붙일 수 없고, 수익화는 애드포스트로 합니다(2026년 10월 기준).

티스토리 글을 프로그램으로 자동 발행할 수 있나요?

어렵습니다. 외부 프로그램으로 글을 올리고 고칠 수 있던 티스토리 Open API가 2024년에 종료되었습니다.

직접 만든 블로그는 돈이 얼마나 드나요?

도메인 값만 듭니다. GitHub Pages 호스팅은 무료입니다.

정리: 나에게 맞는 플랫폼 고르기 체크리스트

아래 질문에 답해 보면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 네이버 검색 유입이 가장 중요하다 → 네이버 블로그
  • 애드센스를 쓰고 싶지만 설정은 최소로 하고 싶다 → 티스토리
  • 글을 파일로 관리하고, AI 도구나 프로그램으로 쓰고 고치고 싶다 → 직접 만든 블로그
  • 디자인을 내 마음대로 바꾸고 싶다 → 직접 만든 블로그
  • 처음 설정(도메인 연결, 배포 설정)에 시간을 쓸 수 있다 → 직접 만든 블로그도 가능
  • 매달 서버비와 보안 관리는 피하고 싶다 → 서버형보다 정적 사이트 + 무료 호스팅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기보다, 무엇을 가장 원하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저는 자동화와 애드센스가 우선이었고, 대신 처음 설정의 번거로움과 네이버 유입의 약함을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점은 네이버 블로그를 함께 쓰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께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